전세 월세 장단점 – 전세 4가지 월세 5가지 특징
사회초년생 대학생 포함해서 우리는 언젠가는 엄마 아빠 집에서 독립하게 되는데 무조건 전세 월세 장단점을 알아 두셔야합니다. 대학생이 되면서 독립을 할 수도 있고요. 그 때가 아니라며 회사를 다니면서 직장 근처로 방을 옮길 수도 있고 또 그 때도 아니라면 우리는 결혼할 때 독립을 하게 되는데요.
당장 결혼도 안 할거고 평생 부모님이랑 같이 산다고 얘기하면 뭐 할말은 없지만 언젠가는 하게 되죠. “집 구하기”
오늘은 그래서 전세 월세가 도대체 무엇인지 그리고 전월세 계약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전세 월세 장단점
전세와 월세 두 개념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전세 월세 장단점 미리 요약
전세
- 계약 만료 시 보증금 전액 돌려받음
- 목돈 마련을 위한 계획이 필수
- 목돈이 묶임 = 투자기회 상실
- 관리비 외에는 들어가는 돈이 없음
월세
- 보증금과 함께 추가로 월세 지불
- 계약 만료 시 보증금 전액 돌려받음
- 단기적으론 경제적 부담이 덜하다
- 관리비 항목 필수로 확인
- 부가가치세 포함 금액인지 확인 필요
전세
전세는 부동산 일정기간동안 빌려 쓰는 것을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소유자(임대인)에게 이제 집주인에게 일정 금액을 맡기는 거에요. 그 금액을 가지고 우리는 전세보증금이라고 해요.
이 전세보증금 한번에 내게 되어 집값에 어느 정도 비례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큰 금액이 들어가는데 이부분이 전세 월세 장단점에서 가장 큰 특징입니다.
“내가 이집에서 2년 동안 살고 싶은데 집에 좀 빌려주세요”하면서 집주인에게 돈을 주게 되면 집주인은 그 돈을 잘 굴린다 건지, 보관하고 있다던지, 잘 사용하고 있을 겁니다. 이후 내가 계약이 끝나서 이사를 나가야 할 때 이 집에서 나가게 되면 전세보증금을 그대로 돌려 받습니다.
월세
월세도 마찬가지로 부동산을 빌려서 쓰는 것을 말하는데 다달이 돈을 지불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보증금이 있긴 있어요. 하지만 전세 보다는 보증금이 많이 작은 편이에요. 그래서 보통 대학생이나 이제 사회 초년생 분들 같은 경우는 전세보증금은 낼 여력이 없으니까 (아직 돈을 모은 게 없는 사람들이니까) 월세를 많이 선택합니다.
반전세라고 하는 것도 월세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상가, 사무실들은 대부분 월세로 계약하게 되는데 전세 월세 장단점관 상관없이 상가, 사무실은 그냥 월세로 생각하세요.
집주인 입장
전세 월세 장단점 여부와 상관없이 임대 유형은 “집주인 마음대로” 결정이 됩니다.
- 목돈이 필요하다 = 전세
- 다달이 수입이 발생되는 걸 원한다 = 월세
예전에는 전세보증금을 세입자한테 받고 은행에 넣어두면 이자를 꽤 받는 편이었습니다.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예비용으로 사용을 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 전세 거래가 대부분이었어요. 실제로 전세금을 받아서 다른 부동산을 사기도 하고 그것 때문에 전세금 못 돌려 주는 일도 생깁니다.
요즘에는 부동산 정책이 계속 바뀌고 규제도 많아져서 투자도 활발히 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예금 금리가 너무 낮아졌습니다. 전세보증금은 어차피 내 돈도 아니고 나중에 돌려줘야 하니 월세 선호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선 월세 대신 주 단위로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유는 주거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죠.
- 단기체류
- 에어비앤비
- 쉐어하우스
- 1인가구 증가
- 주거형 호텔 등
세입자 입장
세입자는 본인의 자금 상황에 따라서 전세로 하지 월세로 할지 본인이 선택하게 되는데요.
내가 어느정도 목돈을 가지고 있으며, 또는 돈은 조금 모자라기는 하지만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며 이자를 낼 여력이 있다면 전세를 선택을 합니다.
근데 당장 목돈이 없지만 월 소득이 어느 정도 되니까 매달 이정도 금액은 집을 위해서 써도 된다거나, 또는 목돈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2년 동안 굴리지 못하고 전세보증금으로만 묶어 놔야 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목돈으로 다른 계획을 갖고 계시는 분들은 월세를 선택합니다.
사실 당장에 큰 금액의 없다 하더라도 은행 대출을 잘 이용하시면 되는데 대출 받을 여력이 안 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리고 내가 살 만한 집, 사회초년생들이 살만한 집들은 대부분 월세기도 하고 전세 매물이 많이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세 vs 월세 금액 비교
정해진 공식은 없지만 대략 사회에서 통용되는 계산법이 있으니 전세 월세 장단점은 이 계산법을 따르면 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 매매가 : 4억
- 전세가 : 3억
- 월세1 : 3,000 / 110
- 월세2 : 5,000 / 100
일단, 은행에서 전세대출 2억 5천을 받았다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연이자가 4%일 경우 한달 이자가 약 83만원입니다.
전세대출을 받게 되면 내돈 5000만원 + 대출 이자 83만원을 내는 것이라 5천에 83만원이 되는 거죠. 그럼 아까 월세2의 경우인 보증금 5천에 월세 100만원이랑 비교 시 전세가 유리한 겁니다.
- 5,000에 83 vs 5,000에 100
그런데 여기서 월세를 조금 줄이고 싶다면 보증금을 더 올리면 됩니다.
임대차보호법 제7조의 2
보증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원 단위의 차임으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그 전환되는 금액에 다음 각 호 중 낮은 비율을 곱한 월차임의 범위를 초과할 수 없다
월세로 전환할 보증금액 X (한국은행 공시한 기준금리 + 연 3.5%)
위 기준으로 대략 계산을 해보면 보증금 1억에 월세는 40만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월세를 40만원을 줄이려면 보증금 1억을 더 내셔야 됩니다.
정리
- 전세 : 보증금을 내고 계약만료 시 보증금을 돌려받음
- 월세 : 다달이 사용료 지불 (보증금 있음)
전세 월세 장단점 가장 큰 특징은 다달이 돈을 내느냐, 목돈을 맡기느냐 입니다.
전세 월세 모두 보증금은 나중에 돌려받게 되는 돈입니다.
전세는 목돈이 들어가니 나의 자금 상황 그리고 대출 가능 여부에 따라서 전세로 들어갈 수 있는지가 결정이 됩니다.
월세는 매달 비용을 지불하니 단기적으론 경제적인 부담이 덜하지만 고정 지출이 커서 장기적으론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전세는 보증금만 내면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관리비 말고는 크게 없습니다.
월세는 관리비 명목으로 여러 가지 항목들이 생길 수 있어요. 청소비, 주차장 관리, 전기요금 등이 있으니 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월세는 싸게 내놓고 관리비를 높게 책정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체크를 해주시고요.
오피스텔은 10% 부가가치세를 내야 합니다. 부가세포함 금액인지도 한번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마무리
전세 월세 장단점은 이렇게 마무리 짓고요.
다음 글에서는 내가 살 곳을 계약을 할때 주의점, 부동산 계약 과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글도 이어서 읽어주세요.